제458장

조직에는 최고 수준의 팀들이 여럿 있었고, 벤자민도 그 중 하나였다. 그는 그들이 이길 수 있다고 확신했다.

반면에 레어드는 조금 실망스러워하면서도 그의 활약을 보고 싶어 했다. "네 대체자가 나를 이길 수 있을 것 같아?"

"내가 널 이길 수 있을 것 같아?" 벤자민은 자신감 넘치는 눈빛으로 레어드를 바라보며 되받아쳤다. "그의 실력도 내 실력만큼 뛰어나."

"정말 안 갈 거야?"

"응, 안 가."

"왜 안 가는데?"

"우리 팀은 나 하나만 믿고 경기에 나서는 게 아니거든," 벤자민은 단호하게 말했다.

조직은 탄탄했고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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